heavy equipment

똑같은 굴삭기인데… 바퀴가 다르다?

 

 

건설 현장에서 자주 보이는 굴삭기!
그런데 잘 보면 어떤 건 바퀴가 달려 있고,
어떤 건 무한궤도(=철로 된 벨트 같은 거)가 달려 있어요.
이거… 같은 굴삭기 맞나요?

맞습니다!
이 둘은 ‘하단 구조’만 다른 같은 종류의 기계예요.
우리는 이걸 각각 휠 굴삭기, 크롤러 굴삭기라고 부릅니다.


✅ 휠 굴삭기 (Wheel Excavator)

바퀴가 달린 굴삭기, 쉽게 말해 굴삭기계의 자동차 버전!

  • 장점:
    ✔ 일반 도로에서도 빠르게 이동 가능
    ✔ 바퀴가 있어서 아스팔트 손상이 적음
    ✔ 도시나 도로 보수 작업에 유리

  • 단점:
    ❌ 울퉁불퉁하거나 진흙길에서는 불안정
    ❌ 무게중심이 높아 뒤집힐 위험도 있음

  • 자주 보이는 곳:
    도심 공사 현장, 도로 보수, 건물 주변 작업






✅ 크롤러 굴삭기 (Crawler Excavator)

‘무한궤도’라는 철제 트랙을 이용해 이동하는 굴삭기예요.
탱크처럼 생긴 하단을 보면 바로 알아볼 수 있죠!

  • 장점:
    ✔ 험한 땅, 진흙밭, 경사에서도 안정적
    ✔ 무게 분산이 잘 되어 큰 힘을 줄 수 있음
    ✔ 작업 능력 강력!

  • 단점:
    ❌ 도로 주행 불가능 → 트레일러로 옮겨야 함
    ❌ 속도가 느리고, 도로를 망가뜨릴 수도 있음

  • 자주 보이는 곳:
    산지, 대형 건설현장, 골재장, 흙 작업 현장


🧒 쉽게 구분하는 팁!

질문 휠 굴삭기 크롤러 굴삭기
밑에 바퀴가 있어? ✅ 네, 바퀴 있어요! ❌ 아니요, 트랙이에요!
도로에서 바로 움직일 수 있어? ✅ 네, 자동차처럼 달려요! ❌ 아니요, 트레일러 필요해요!
울퉁불퉁한 땅에서도 가능해? ❌ 불안정해요. ✅ 문제없어요!
어디서 자주 봐? 도시, 도로 공사 산, 흙밭, 건설 현장

📌 마무리 한마디

굴삭기는 같아 보여도, 바퀴냐 트랙이냐에 따라
활약하는 장소와 역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
  • 빠르고 편하게 움직여야 한다면? → 휠 굴삭기

  • 힘 좋고 안정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면? → 크롤러 굴삭기

이제 건설 현장에서 굴삭기를 보면
“오~ 저건 휠 타입이네!”, “크롤러라서 힘 세겠는데?”
하고 전문가처럼 말할 수 있겠죠? 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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