👷♂️ 도대체 뭐가 맞는 말일까?
건설 현장이나 공사장에서 자주 보이는 땅 파는 기계!
그런데 이름은 참 다양하죠. 어떤 사람은 굴삭기,
또 어떤 사람은 굴착기, 심지어 포크레인이라고도 부릅니다.
도대체 뭐가 맞는 걸까요?
✅ 굴삭기 – 표준어이자 공식 명칭!
‘굴삭기’는 정확한 표준어예요.
‘굴’은 파다, ‘삭’은 깎다는 뜻이라서
굴삭기 = 땅을 파고 깎는 기계를 말해요.
▶ 건설 장비 이름 중에서 가장 정확한 표현이에요.
▶ 공공기관, 뉴스, 설명서 등에서는 거의 다 ‘굴삭기’라고 써요.
✅ 굴착기 –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느낌
‘굴착기’도 땅을 파는 기계라는 뜻이긴 해요.
다만, 이 말은 깊은 땅이나 터널을 팔 때 자주 쓰여요.
건설 현장보다는 엔지니어링이나 기술 분야에서 더 자주 등장하죠.
▶ 쉽게 말해, 굴착기는 굴삭기랑 거의 비슷한데
▶ 조금 더 깊이 파는 느낌을 줄 때 쓰이는 말이에요.
✅ 포크레인 – 알고 보면 브랜드 이름?!
‘포크레인(Poclain)’은 사실 프랑스의 굴삭기 회사 이름이었어요!
우리나라에 처음 굴삭기가 들어올 때 이 회사 제품이 유명해서,
그때부터 사람들이 포크레인 = 굴삭기라고 부르게 된 거죠.
▶ 지금도 어르신들이 “포크레인 불러야지~” 하시죠?
▶ 일상 속에서 굴삭기를 부르는 별명이라고 생각하면 돼요.
🧒 쉽게 정리하면 이렇게!
| 이름 | 뜻/용도 | 비고 |
|---|---|---|
| 굴삭기 | 표준어, 땅 파는 기계 | 공식 용어 |
| 굴착기 | 기술 용어, 깊이 파는 느낌 | 전문 분야에서 사용 |
| 포크레인 | 옛날 회사 이름에서 유래된 별명 | 일상적인 표현 |
📌 마무리 한마디
굴삭기, 굴착기, 포크레인.
모두 비슷한 기계를 가리키는 말이지만,
알고 보면 쓰이는 맥락이나 느낌이 조금씩 달라요.
다음에 땅 파는 기계를 볼 때,
“아~ 저건 굴삭기지!” 하고 자신 있게 말해보세요 😊